배우 김동호와 걸그룹 헬로비너스, 유니티 출신 윤조가 오늘 (11월 19일) 결혼했습니다.
김동호♥ 윤조 결혼
김동호와 윤조가 오늘 19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와 축가는 동료 뮤지컬 배우들이 맡았습니다.
윤조, 결혼식 당일 "저 진짜 갑니다!"
이날 윤조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벌써 오늘로 다가온 결혼식.. 저 진짜 갑니다! 축복해 주신 많은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걸그룹 헬로비너스와 유니티 출신 윤조의 소식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바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또 윤조는 부담될까 봐 많은 분께 연락 못 한 점 너무 서운해 안 했으면 좋겠다. 부득이하게 연락 못한 분들 식 끝나고 찾아뵙겠다. 결혼식 잘하고 오겠다”라고 전했습니다.
김동호 프로필
김동호는 1985년생(38)으로 지난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넝쿨째 굴러온 당신’, ‘사랑은 방울방울’, ‘우아한 친구들’, ‘언더커버’, ‘펜트하우스 3’등에 출연했고,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쓰릴 미’ ‘궁’ ‘그리스’ ‘김종욱 찾기’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김동호의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김동호는 현재 KBS 2TV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에 출연 중으로, 도망 노비를 잡으러 다니는 추노꾼이자 과거 종사관이었던 안동건 역을 맡았습니다.
윤조 프로필
윤조는 1992년생(30)으로 지난 2012년 헬로비너스 미니 앨범 ‘비너스’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2년 여의 짧은 활동 끝에 헬로비너스를 탈퇴했고, 아이돌 리부팅 서바이벌 ‘더 유닛’에 도전해 걸그룹 '유니티'로 활동했습니다.
김동호와 윤조 결혼 발표
김동호는 지난 9월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는 “제 인생의 거의 절반을 함께 한 팬분들께 결혼 소식을 알리는 게 기분이 참 묘하다”라며 “이젠 가정이란 따듯한 울타리 안에서 새로운 2막을 시작해 보려 한다, 부족한 저의 모습을 늘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시고 아낌없이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윤조 또한 같은 날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올렸습니다.
윤조는 “다름이 아니라 제가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어 추운 겨울이 오기 전 결혼을 하게 됐다”고 알렸고, 예비 신랑 김동호에 대해 “많이 불안정하고 위태로웠던 제게 큰 힘이 돼주고 늘 제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었던 사람”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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