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장항준, 김은희 작가와 별거설 해명, 송은이 장현성 김풍

영화감독 장항준이 아내 김은희와 별거설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친구들' 특집으로 장항준, 송은이, 장현성, 김풍이 출연했습니다. 이들은 최소 20년 이상 우정을 이어온 절친들로 거침없는 에피소드로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라스 장항준, 금쪽이 김은희 작가와 별거설?

'라스'에서는 장항준 감독의 별거설과 김풍이 공개한 김은희 작가의 금쪽이 시절 반전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김풍이 밝힌 장항준 아내 김은희 작가의 금쪽이 시절 에피소드는 아래 영상으로도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장항준 하이라이트는 스타 작가이자 아내 김은희와의 별거설에 대한 그의 해명이었습니다

이날 김구라는 장항준에게 "김은희 작가와 흉흉한 소문이 있다고?"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장항준은 "딸이 부천에 있는데 예고에 진학했다. 그래서 아내가 작업실을 부천으로 옮겨서 딸하고 살고 저는 광화문에 있는 집에 장모님과 살고 있다"며 떨어져 살수 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그런데 제가 김은희 작가와 별거를 하고 있다고 소문이 났다. 그 소문을 듣고 온 가족이 전화가 와서 걱정을 하셨다"라고 전했습니다.

장모님과 한 집에 살고 있는 장항준은 "장모님과 함께 살면 너무 좋다. 어머니가 저를 너무 좋아해 주신다. 저한테 항상 '예쁘고 사랑스러운 대한민국 최고의 사위 장 서방'이라고 해주신다"라고 훈훈한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아울러 장항준은 곧 개봉을 앞둔 영화 '오픈 더 도어'를 언급했습니다. 장항준의 미스터리 영화 '오픈 더 도어' 예고편은 아래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에 송은이는 "영화를 저희 회사에서 제작하게 됐다. '범죄도시' 장원석 감독님과 공동제작"이라고 설명하며, "장 감독님이 단편 영화로 시나리오를 써왔는데 너무 쫄깃하고 재밌었다" 말했습니다.

라스 송은이

송은이는 서울예대 시절 학교를 좋아해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학교에서 살다시피 했다가 '이사장 아들'이라는 소문의 주인공이 됐던 과거를 소환했습니다.

 

 

이에 선배인 장항준은 “두 가지 소문이 있다”라면서 '아들인데 모자란 아들이다', '정상적인 루트로 낳은 자식이 아니다'였다고 증언했고 송은이는 “아무튼 딸은 아니었다”라며 말하며 씁쓸해했습니다.

아래에서 역시 같은 학교 선배인 장현성이 밝힌 송은이 대학 시절 소문 영상을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 송은이는 장항준 덕에 김은희, 권일용과 전속계약을 맺은 사실도 밝혔습니다.

장항준 감독과 송은이

 

라스 장현성

31년 차 베테랑 배우 장현성은 진행 중인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를 통해 '꼬꼬무 아저씨'로서 아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된 뿌듯한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꼬꼬무 장현성과 장항준의 찐친 케미가 담긴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장현성은 34년 지기 장항준의 흑역사를 비롯해 영화 학도들 사이에서 박찬욱-봉준호 감독보다 장항준이 김태용 감독이 쌍벽을 이뤄  '워너비 감독'으로 떠오른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또 김은희의 이상형이 김국진이었다면서 장항준이 김은희와 결혼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히며, 많은 스타가 탄생한 장항준-김은희 작가의 집에서 누렸던 추억도 공개했습니다.

 

라스 김풍

지난해 득남한 김풍은 작년 드라마 대본 작업을 하느라 방송을 쉰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그는 웹툰이 없던 시절 카툰 갤러리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 웹툰계 콜럼버스라고 밝히며 카툰 갤러리가 생긴 후 “강풀, 이말년, 기안 84 등과 함께 웹툰 작가로 등단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또한 김풍은 과거 영화기자였던 당시 장항준 감독 스토커로 20년 우정을 쌓게 된 에피소드와 금쪽이 시절 김은희 작가의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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