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호 가수 윤조 11월 결혼, 프로필 나이 작품 활동 알아보기

배우 김동호와 가수 윤조

배우 김동호(38)와 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30)가 오는 11월에 결혼합니다.

두 사람은 예비 신부와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오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합니다.

 

배우 김동호 & 가수 윤조

 

김동호는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난폭한 로맨스' '넝쿨째 굴러온 당신' '우아한 친구들' '언더커버' 등에 출연했습니다.

 

 

최근에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프리티 레이디'의 남자 주인공 빌리 로러 역을 맡았습니다

윤조는 2012년 걸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해 ‘Venus’, ‘차 마실래?’, ‘Romantic Love’, ‘오늘 뭐 해?’ 등의 곡을 발매하며 약 2년간의 활동 후 팀에서 탈퇴했습니다.

이후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해 최종 4위를 차지해 그룹 유니티 멤버로 활동했습니다.

 

손편지로 전한 결혼 소식

윤조, 김동호 손편지

김동호 손편지

11일 김동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손 편지를 올리며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김동호는 자필 편지를 통해 “다름 아닌 저의 개인적인 경사를 여러분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다”, “평생 동반자로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올해 11월에 결혼을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인생의 거의 절반을 함께 한 팬분들께 결혼 소식을 알리는 게 기분이 묘하다"라며 "이젠 가정이라는 따듯한 울타리 안에서 새로운 2막을 시작해 보려 한다. 부족한 저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더욱 성숙하고 멋진 배우가 되어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같은 날 윤조도 본인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와 함께 글을 올려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윤조 손편지

윤조는 "제가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어 추운 겨울이 오기 전 결혼을 하게 되었다", "많이 불안정하고 위태로웠던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늘 제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었던 사람"이라고 예비 신랑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언제나 서로를 제일 먼저 생각하고 사랑하며 건강하고 밝은 삶을 향해 함께 걸어가려 한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신 분들도 계실 테지만 저희의 첫 시작을 함께 응원하고 축복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며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바란다. 앞으로 더 건강한 모습과 좋은 소식들로 자주 인사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글을 맺었습니다.

 

김동호 프로필

출생
1985년 8월 17일
서울특별시

신체
187cm

가족
배우자 윤조 (2023년 11월 결혼예정)

학력
단국대학교

윤조 프로필

출생
1992년 12월 14일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현동

​신체
163cm

​가족
배우자 김동호(2023년 11월 결혼예정)

​학력
건국대학교

 

두 사람의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친인척과 지인을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