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영국, 심장마비로 사망... 효심이네 출연 중 갑작스러운 비보, 서갑숙 전남편

배우 노영국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故 노영국은 9월 18일 새벽녘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75세. 

 

배우 노영국 심장마비로 별세

출처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노영욱 배우는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 중으로 극 중 작품에서 고주원(강태민)의 아버지이자 태산그룹 회장 강진범 역으로 열연 중이었습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도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출처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현재 10회 차까지 촬영을 마쳤는데 노영국이 촬영을 마친 방송분은 재촬영 없이 예정대로 방송되며, 대체 배우 투입은 고인의 추모가 끝난 후 논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故 노영국 배우

故 노영국 배우는 1967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후 1975년 MBC 7기 공채 탤런트로 본격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故 노영국은 드라마 '수사반장', '빛과 그림자', '고교생 일기',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태종 이방원’, ‘여명의 눈동자’, ‘대왕세종’, ‘천만번 사랑해’, ‘사랑만 할래’, ‘무신’,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노영국, 전부인 서갑숙

노영국은 13살 나이 차이가 나는 연하의 여배우 서갑숙과 지난 1988년 결혼했으나 1997년 이혼했습니다. 

 

 

이혼 후에도 자녀 문제로 서로 왕래하면서 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생전 노영국은 서갑숙에 대해 서로의 안녕을 빌어주며 각자의 삶을 산 지 24년이나 지났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늘 미안함이 남아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출처: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이후 노영국은 2006년 패션 디자이너 안영순 씨와 재혼해 새 가정을 꾸렸습니다.

빈소는 한양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발인은 오는 20일로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와 동료 선후배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은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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