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박소이 이동휘 김종수 출연, 천박사 퇴마 연구소 출연진

9월 16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가 출연했습니다.

 

 

놀토 박소이

 

'놀토' 최연소 게스트 박소이는 순수한 매력으로 '놀라운 토요일'에 웃음을 더했습니다.

놀토에 나온 박소이는 강냉이를 먹기 위해 준비한 특별한 아이템을 챙겨와 주목을 받았습니다.

박소이는 환하게 웃으면서 "비닐 봉지 하나 챙겨왔어요"라며 "강냉이가 나올 수도 있으니까, 비닐 봉지를 강냉이 입구에 끼워서 가져가려고 한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MC들이 비범하다며 박소이를 귀여워했고 붐은 "소이한테만 허락하겠다"라며 허락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너의 제목이 보여?드라마·영화·만화 편’이 출제되었습니다.

특히 박소이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려는 도레미들의 배려가 극에 달하며 긴장감을 선사했습니다.

“내 손에 피를 묻히긴 싫다”면서 정답을 피해가려는 도레미들의 사투 속 박소이가 적어 내려간 의문의 데스노트는 무엇일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놀토 이동휘

이동휘는 놀토에서 정체불명의 받쓰와 의외의 연약한 멘탈을 자랑하면서도 특유의 유머러스한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박소이를 향해 “오늘 소이가 값진 추억을 만들고 가면 좋겠다”며 훈훈한 삼촌 면모를 뽐냈습니다.

 

 

이날 이동휘는 영화 촬영 현장에 대해 “강동원 선배님은 밤을 새워 촬영해도 아름다운 미모와 자태가 그대로더라. 밤을 새우면 사람 얼굴이 푸석푸석하지 않나”라며 “같이 촬영하던 배우들은 새벽 6시 얼굴이 됐다. 심지어 저는 오후 2시부터 새벽 6시 얼굴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강동원 선배님은 새벽 6시에도 오후 6시 얼굴이더라. 제가 제대로 된 직업을 찾아서 일하고 있는 게 맞나 자괴감이 들었다”며 “(강동원의 얼굴을) 보면서 기쁨의 촬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놀토 김종수

김종수는 놀토에서 남다른 입담으로 재미를 안겼습니다.

본격적으로 받쓰가 시작되고, 세대 통합형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김종수는 신동엽과 완벽하게 일치한 받쓰 판을 공개하며 동년배임을 인증해 모두를 배꼽 잡게 했습니다.

 

 

두 사람의 받쓰판은 내용부터 글씨체까지 모든 게 비슷했습니다. 이들은 서로를 와락 안으며 반가워했는데 신동엽은 "우리만 들리는 주파수가 있다"라고 감격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김종수는 17년 전부터 문세윤을 탐내왔다고 해 이목을 모았습니다.

문세윤이 출연했던 영화를 언급, 연기력을 극찬하면서도 “(배우를 할 수 있도록) 선배님께서 도와달라”는 문세윤의 부탁에는 “저는 감독은 아니다”라며 선 긋기에 나서 폭소를 선사했습니다.

문세윤의 팬이라는 김종수는 "나오는 프로그램마다 즐겨봤다"면서 그가 출연한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페스티발' 등은 언급해 문세윤을 감동케 했습니다.

감격한 문세윤은 "선배님이 도움을 많이 달라"라고 청했고, 김종수는 이에 "제가 그냥 배우지, 제작자나 감독은 아니니까. 추천 정도는 할 수 있다"라며 선을 그어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천박사의 기술직 파트너 인배 역 이동휘, 골동품점 CEO 황사장로 분한 김종수, 유경의 사라진 동생 유민 역은 박소이가 맡았습니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