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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영화제 이병헌 남우주연상 불참, 김서형 여우주연상, 공로상 장미희

by 5분전 클릭 2023. 11. 16.

제5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이병헌이 남우주연상, 김서형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공로상은 장미희에게 돌아갔습니다. 아래에서 59회 대종상 영화제 수상자와 수상작을 모두 알아보겠습니다.

 

대종상 영화제, 남우주연상 & 여우주연상

 

대종상영화제에서 이병헌이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통해 남우주연상, 김서형이 '비닐하우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병헌의 화제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김서형의 '비닐하우스' 주요 내용은 영상으로 바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 유일하게 멀쩡한 황궁아파트 주민들의 생존 이야기로 초강추 꿀잼 영화.

 

 

비닐하우스 : 올해 여우주연상을 휩쓴 김서형의 범죄 스릴러 영화. 소름 끼치는 결말, 몰입도 최강의 영화.

 

대종상 영화제, 남우주연상 이병헌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

이번 남우주연상 수상으로 이병헌은 대종상영화제에서만 총 네 번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촬영으로 인해 불참한 이병헌은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병헌

이병헌은 “한여름에 한겨울 장면을 찍느라 정말 고생 많았던 스태프들, 배우들과 기쁨을 함께 하겠다. 팬데믹을 지나면서 극장에 많은 타격이 있었고, 현재도 진행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영화에 관심을 갖고 관람해 주셔서 그 어느 때보다 감사하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병헌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은 지난 8월 개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입주민들의 리더 영탁 역으로 출연, 파격적인 외모 변신과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많은 호평을 얻었습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이병헌의 남우주연상, 김선영의 여우조연상을 비롯해 시각효과상, 음향효과상, 미술상, 최우수 작품상까지 거머쥐면서 6관왕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 김서형

 

대종상 여우주연상은 ‘비닐하우스’ 김서형이 수상했습니다.

영화 비닐하우스 김서형

김서형은 “‘비닐하우스’라는 작품은 청소년 범죄, 자해를 하는 결핍 있는 질환자, 성폭력 등 사회 문제를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라며 “누구의 이야기도 아닌, 저의 이야기였던 것 같아서 이 작품을 한 번에 울면서 읽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서형

 

대종상 영화제, 시리즈 부문 신설


올해 대종상에서는 시리즈 부문이 신설됐습니다.


OTT 플랫폼의 작품을 뽑는 시리즈 남우상과 여우상은 각각 디즈니플러스 ‘카지노’ 최민식과 ‘무빙’의 한효주가 수상했습니다.

한효주

 

대종상 영화제, 감독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신인상 공로상


감독상은 ‘밀수’를 연출한 류승완 감독에게 돌아갔습니다. 다른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류승완 감독은 영상을 통해 “앞으로 더 좋은 작품 만들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남우조연상은 ‘거미집’에서 톱스타 강호세 역을 맡은 오정세에게 주어졌습니다. 

여우조연상은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김선영이 수상했습니다. 김선영은 ‘드림팰리스’로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는데 “이번 대종상에서 여우주연상, 조연상 후보에 올랐는데, 하나는 받게 됐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통해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경험을 했다. 정말 많은 에너지를 받았고 배웠다”라고 전했습니다.

신인상은 ‘귀공자’의 김선호와 ‘다음 소희’의 김시은이 수상했습니다.

 

공로상 장미희

공로상은 배우 장미희가 수상했습니다.

장미희

장미희는 무대에 올라 "오늘 제가 수상한 이 상은 그간 받았던 여러 상보다도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1919년 7월 27일. 한국영화 탄생한 이래 100년이 지나고, 올해 104년이 됐다. 저는 1976년 ‘성춘향’, ‘겨울여자’로 연기자가 된 이후로 48년간 연기자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이 상이 저에게 주는 의미는 영화의 대스승들과 제가 존경하고 흠모한 대 선배님들께서 걸어가신 그 길이며 그 발자취를 따라 그 길을 걸을 수 있게 됐다는 벅찬 감동 때문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제59회 대종상영화제 사회


제59회 대종상영화제는 11월 15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컨벤션홀에서 개최됐습니다. 

차인표 장도연

사회는 배우 차인표와 방송인 장도연이 맡았습니다.


차인표는 무게감 있는 진행으로 품격을 높였고, 장도연은 순간순간 재치 있는 발언으로 분위기를 풀어냈습니다.

 

 

<제59회 대종상 영화제 수상 부문>

최우수작품상=‘콘크리트 유토피아’ 감독상=류승완(밀수)
남우주연상=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여우주연상=김서형(비닐하우스)
남우조연상=오정세(거미집) 여우조연상=김선영(콘크리트 유토피아)
신인남우상=김선호(귀공자) 신인여우상=김시은(다음 소희)
신인감독상=안태진(올빼미) 각본상=현규리-안태진(올빼미)
시리즈 작품상=‘무빙’ 시리즈 감독상=강윤성(카지노)
시리즈 남우상=최민식(카지노) 시리즈 여우상=한효주(무빙)
다큐멘터리상=양영희(수프와 이데올로기) 시각효과상=은재현(콘크리트 유토피아)
촬영상=최영환(밀수) 음향효과상=김석원(콘크리트 유토피아)
음악상=달파란(유령) 미술상=조화성(콘크리트 유토피아)
편집상=김선민(올빼미) 의상상=윤정희(킬링 로맨스)
공로상=장미희
대종이 주목한 시선상(배우)=정성화(영웅)
대종이 주목한 시선상(감독)=박재범(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
대종이 주목한 시선상(작품)=‘드림팰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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