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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유산 오상진 김소영 부부 "별이 돼 버린 둘째..." 안타까운 고백 이유

by 5분전 클릭 2023. 11. 13.

오상진 김소영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최근 둘째를 유산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 둘째 유산


김소영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뱃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됐다”라고 유산 소식을 전했습니다.

오상진 김소영이 둘째 유산 소식을 밝히게 된 이유

김소영과 딸

김소영은 “길에서 뵙는 많은 분들도 예정일이 언제인지 반갑게 물어봐 주시고, 곧 만삭이 될 시기인데 의아해하는 분도 계시다 보니 개인적인 일이기는 하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적당한 시점에 말씀을 드려야겠다 생각했어요”라고 유산 공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일찍 헤어지게 되었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저희 세 사람도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려 합니다”라고 전하며 딸 수아 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아래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아픔을 고백한 오상진 김소영 부부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낼 수 있습니다.

 

MBC 아나운서 선후배 부부 오상진과 김소영

MBC 아나운서 선후배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2017년 결혼해 2019년 첫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

오상진 김소영과 딸
출처:김소영 인스타그램

그리고 지난 9월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5년 만에 둘째 임신과 성별이 아들이라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당시 행복했던 모습이 담긴 영상은 아래에서 바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방송 출연 한달 만에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방송에서의 오상진, 김소영 부부

지난 9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임신 소식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출처:동상이몽 방송 캡쳐

방송에선 김소영이 병원에서 검사받는 모습이 공개됐고, 대기하고 있던 오상진은 의사에게 “아이가 너무 잘 크고 있다”는 소리를 듣었습니다. 

두 사람에게 5년만에 둘째가 찾아온 것으로 김소영은 임신 15주 차로 태명은 꼬물이인 것으로 방송에 공개됐습니다.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의 위로

안타까운 둘째 유산 소식에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의 위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소영
김소영 인스타그램

세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은 "기도할게요. 힘내세요. 건강 건강 무조건 건강"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배우 전혜빈은 "소영아 힘들었겠다.. 고생도 많았겠다.. 힘내! 기도할게!"라는 댓글을 남겼고, 아나운서 출신 서현진은 "뚜아네 파이팅!"이라고 응원했습니다.

이후 김소영은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준 팬들(누리꾼들)에게 "다들 밤새 마음 보내주셔서 잘 읽었다. 집에 아이가 있으니 시름에 빠져 있을 새도 없이 정신없이, 평소처럼 지낼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일도 있으니 자연스럽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었고 지금은 괜찮다. 몸도 엄청나게 챙기고 있다. 우리도 여느 때처럼 웃으며 장난치며 지내자"라고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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