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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찐친 임원희 정석용, 백지영, 미미 출연, 라디오스타 835회 MC 장도연 첫 합류

by 5분전 클릭 2023. 9. 20.

라스, 정석용 임원희 백지영 미미 출연

9월 20일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백지영, 임원희, 정석용, 미미가 출연해 ‘오 마이 케미~ 살짝 통했어’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개그우먼 장도연이 MC로 첫 합류해 더욱 풍성한 웃음을 만들었습니다.

 

라스, 정석용 임원희 백지영 미미 출연

라스, 정석용 임원희 백지영 미미 출연
출처: mbc 라디오스타

이날 '라스'엔 정석용이 ‘찐친’ 임원희의 첫인상부터 그가 결혼을 못 하는 이유 공개와 마흔 전부터 아버지 전문배우로 활동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백지영 마동석과의 친분, 미미 연애 에피소드가 펼쳐집니다.

 

라스, 정석용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시즌2에서 신스틸러 오민우 준위로 활약한 정석용이 찐친 임원희와 ‘라스’에 동반 출연했습니다.

 

 

정석용은 ‘D.P.2’에서 손석구부터 김성균, 정해인, 구교환까지 가볍게 제압하는 화려한 액션신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정석용 넷플릭스 DP2 출연 사진
출처:넷플릭스 DP2

이에 ‘D.P.2’ 진짜 주인공이 정해인과 구교환이 아닌 정석용이라는 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정석용 넷플릭스 DP2 출연 사진

또 정석용은 미남 배우들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 노력한 부분을 언급하는가 하면, 액션신을 본 구교환의 반응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자극했습니다.


정석용은 “중학생 때까진 어려 보이는 게 콤플렉스였다”라면서 반전 과거를 공개했습니다. 이어 중학교 시절 사진과 대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됐는데, 충격적인 외모 변화가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라디오스타 정석용

또 “30대 중후반부터 신세경 아빠 역할을 했다”면서 마흔 전에 ‘아버지뻘’ 배우 신구와 같은 역할을 두고 캐스팅 경쟁까지 벌인 웃픈 사연으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런가 하면, 정석용은 ‘찐친’ 임원희와의 외모 대결에선 “굳이 말로 해야 하나..”라며 자신만만한 자세를 취했습니다.

급기야 옆에 앉은 오마이걸 미미에게 “젊은 사람이 보기에 어떤가?”라면서 외모 판정 의뢰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는데, 미미가 과연 임원희와 정석용 중 누구를 선택했을지 기대가 됩니다.

또 임원희의 첫인상에 대해 “저 얼굴로 왜 못 웃길까?”라며 의아해했다는 정석용은 임원희가 결혼을 못 하는 이유를 공개해 티격태격 임원희와 찐친 케미를 뽐냈습니다.

라디오스타 정석용 임원희

영화 ‘라디오스타’ 출연 배우이기도 한 그는 내적 친밀감을 느낀 ‘라스’를 위해 직접 구입한 새 옷을 개시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임원희도 ‘라스’를 위해 새 옷을 입었다며 “제가 (정석용보다) 더 젊죠”라고 패션센스를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런가 하면, 정석용은 강동원으로, 임원희는 지코로 변신한 사연과 함께 비교 사진이 공개돼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습니다.

라디오스타 정석용 임원희

 

라스, 임원희


임원희는 인생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으로 김구라를 꼽으며 “이혼하고 바로 재혼하고, 예쁜 딸도 낳고”라면서 부러움을 폭발시켰습니다.

라디오스타 임원희

이에 그는 이상형으로 “자존감을 높여주는 사람”을 꼽으며, 결혼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임원희는 영화 ‘다찌마와 리’에서 처음 만난 찐친 정석용에 대해 처음에 “선배인 줄 알았다. 더 늙어 보였다”라며 디스 했습니다.

라디오스타 정석용 임원희

​또 정석용이 ‘미우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공개하며 정석용의 활약에 “다 끝나고 내가 잘리겠는데?”라며 위기감을 느꼈던 일화를 고백했습니다.


임원희는 황정민, 신동엽, 안재욱, 류승룡, 이철민, 최덕문, 김현철과 동기인 서울예대 전설의 90학번 출신으로, 당시 인기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류승룡, 이철민과 서울예대 3대 대갈장군”이었다는 말로 폭소를 자아냈고, 복학 후 4명의 여성과 썸을 탔던 임원희의 미모 전성기가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고 합니다.

라스, 백지영


백지영은 이날 함께 출연한 오마이걸 미미를 향한 팬심을 고백했습니다.

라디오스타 백지영

미미의 팬을 자처한 이유는 미미의 도톰한 입술 때문이라 말하며 미미 때문에 없던 징크스가 생겼다며 그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자타공인 'OST의 여왕' 백지영은 드라마를 고르는 확고한 기준을 묻는 질문에 "여배우"라고 답했습니다. 


하지원, 한지민, 김태희, 문채원, 수애, 김희애, 김하늘 등 배우들의 드라마 OST를 불렀고, 백지영은 좋아하는 배우의 주제곡도 불렀다며 '미스터 션샤인' 주인공 김태리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백지영은 방시혁의 뮤즈로 '총 맞은 것처럼'과 '내 귀에 캔디'를 함께 작업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총 맞은 것처럼'과 방탄소년단의 '방탄'을 연관 짓기도 해 웃음을 안겼고 백지영에 따르면, 방시혁은 어떤 프로젝트에 올인하고 있었다고 말하며 얼마 뒤 방탄소년단이 나왔다는 백지영의 말에 MC들은 "(BTS의 탄생에) 기여를 했다"라는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배우 마동석과의 친분도 공개했습니다. "데뷔 초 트레이너였다"라고 말하며 "마동석이 배우 일을 하는 줄 전혀 몰랐다"라는 밝혔습니다. 

 

그는 "그때는 오빠 같은 비주얼을 가진 배우들이 많이 없었다. 트레이너로 참 괜찮은 사람인데, 굳이 (연기를) 해야 하나 생각했다"라면서 마동석이 품은 꿈의 싹을 자를 뻔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또 마동석이 무명 배우 시절 하루도 빠짐없이 한 결심이 있다고 말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했습니다.

라스,미미


미미는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이하 지락실) 전과 후로 인생이 나뉜다면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의 인기를 언급했습니다.

라디오스타 미미

‘지락실 2’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게 있다는 그는 “거짓으로 방송을 못 한다”면서 웃음을 위해 책까지 포기한 사연을 털어놓았습니다.

 

 

김구라가 “무지를 무기로 하는 여자 예능인이 있었느냐?”라고 묻자, “무지까지 제가 가는 거냐”라고 되묻는 미미의 반응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라디오스타 미미

미미는 연애 경험은 적지만, “사랑도 의리”라며 확고한 연애관을 밝혔습니다.


김구라는 “결혼 두 번 하고 이 친구에게 좋은 얘기 많이 듣네”라며 고개를 끄덕였고 미미는 “임원희, 정석용 중 누가 더 빨리 연애할 것 같으냐”라는 질문에 “정석용 선배님은 오래 할 것 같고, 임원희 선배님은 저처럼 50일 만나고 끝낼 것 같다”라고 답했습니다.

라디오스타 임원희 정석용 미미


그런가 하면, 미미는 “연기가 꿈이다. (연기하고 싶다고) 회사에 바람을 넣는 중”이라며 모두가 말리는 배우 꿈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드라마 ‘악귀’ 속 김태리 연기를 즉석으로 펼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연기할 땐 발음도 괜찮네”라는 극찬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정석용과 임원희의 외모 대결 결과와 노안 배우 정석용의 굴욕, 백지영, 미미 에피소드는 2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디오스트 MC 장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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