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골든걸스 멤버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 전설의 디바 노래 듣기

박진영이 직접 기획한 그룹 '골든걸스' 4명의 멤버 인순이, 박미경, 신효점, 이은미가 화제입니다 

가수 경력이 평균 38년, 도합 151년에 달하는 한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레전드 디바 네 사람이  그룹 '골든걸스'로 박진영과 뭉쳤습니다.

박진영과 '골든걸스'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

박진영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

10월 27일 첫 방송하는 KBS 2TV 신규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는 박진영 프로듀서로 나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만들어진 국내 최고의 전설급 보컬리스트의 디바,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입니다. '골든걸스' 선공개 영상은 아래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골든걸스’는 개성 강한 네 명의 디바가 걸그룹 '골든걸스'를 결성하는 과정을 담은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10월 2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용일 방송됩니다.

 

골든걸스, JYP 박진영

박진영이 자신이 직접 기획하고 섭외한 ‘골든걸스’에 대한 각별한 기대를 드러내며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습니다.

박진영은 “방송국에 (내가) 먼저 제안을 했기 때문에 정말 놀라운 일을 하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 이 4명이 원래 잘하던 걸 적당히 섞어 놓는 게 아니라 진짜 융화가 돼서 한 팀이 되는 놀라운 변화를 보여 드리고 싶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인순이, 박미경, 신효점, 이은미로 멤버를 구성한 것에 대해 “넷 다 노래를 굉장히 굉장히 잘하는데 내가 프로듀스하고 싶은 스타일로 잘하고, 나와 취향과 뿌리가 같은 상태에서 잘한다”라고 전제한 후 “목소리를 가지고 무언가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하는 분들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사실 노래를 정말 잘하시는 분들은 많지만 취향이나 스타일에서 나와 교집합이 큰 분들은 별로 없는데 이 네 분은 뭘 해 보고 싶은 부분들이 많고, 하면 잘 될 것 같고 잘 해낼 자신이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박진영은 '골든걸스' 멤버들 각각의 장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골든걸스, 맏언니 인순이

박진영은 인순이에 대해서 “나이가 있어도 핑계가 없다”라며 “아, 내 나이가 이래서 삭신이 쑤셔서”라고 하지 않고, “춤 잘 춰야지, 노래 잘해야지”라고 말한다며 몸만 유연한 게 아니고 생각이 유연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순이 노래 거위의 꿈, 친구여, 아버지 등 히트곡 노래 모음은 아래에서 바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또 인순이의 마인드가 겸손하고 젊어서 존경하게 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전에 ‘또’ 노래를 녹음하는 데 성량, 감성, 정확도, 음정 다 완벽해서 정말 좋은 의미로 노래하는 기계 같은 느낌이 들었다. 너무 탁월해서 사람인가? 이런 느낌이 들 정도였다”라며 인순이가 레전드 디바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인순이 소감

그룹 맏언니인 인순이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KBS 웨딩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를 통해 "나이를 먹는다는 건 용기를 내려놓는 거라고 많은 사람이 얘기하는데, '그럴 필요 없습니다'라고 얘기해드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습니다.

골든걸스, 박미경

박진영은 박미경에 대해서 “노래를 말도 안 되게 잘한다. 옆에서 흥얼거리면 내가 가수 해도 되나? 저런 목소리를 가진 사람만 가수 해야 되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 정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박미경 노래 이유같지 않은 이유, 이브의 경고 등 히트곡 노래 모음은 아래에서 바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어 “고음과 댄스 음악의 경험자라는 장점이 있다. 우리가 하려는 음악과 가장 비슷한 음악을 했기 때문에 기대된다”라며 ‘골든걸스’의 방향점임을 밝혔습니다.

 

박미경 소감

박미경은 "열심히 연습하고 또 연습해서 '연습의 끝판왕'이 되고 '골든걸스'의 멤버가 되겠다"라고 '골든걸스'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골든걸스, 신효범

박진영은 신효범에 대해서 “노래 선수. 인간계가 아니다”라고 단언한 후 “타고난 보컬이며 감정전달력이 너무 좋다"라고 말했습니다.

 

신효범 레전드 곡 '난 널 사랑해'는 아래에서 바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어 "성악 훈련을 받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런지 기초가 너무 튼튼하고 소울풀한 감성, 음악 취향이 나와 닮아서 굉장히 기대된다”라고 말해 기대되는 1순위임을 밝혔습니다.

 

신효범 소감

신효범은 "'골든걸스'로 신인상을 노려보겠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골든걸스, 막내 이은미

마지막으로 '골든걸스' 막내가 된 이은미에 대해서는 “은미 누나는 내가 스스로를 딴따라라고 부르지만 이 누나의 공연 모습은 좋은 의미로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은미 노래 애인있어요, 녹턴 등 레전드 노래 모음은 아래에서 바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어 “굉장히 거칠고 충동적이고 즉흥적인, 날 것의 매력이 있어서 저 재능을 가져다 뭔가 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내가 그림을 그리면 그 그림으로 전혀 다르게 보여줄 것 같은 즉흥성이 가장 탐나고 기대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은미 소감

멤버 중 가장 경력이 '짧은' 이은미는 "얼마 전 미국의 가수 티나 터너가 타계했는데, 아마 우리 곡을 들었더라면 티나 터너도 '골든걸스'의 멤버가 되고 싶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진영은 "이 곡은 이 누나들이 아니면 못 하는 음악"이라며 "이분들을 섭외하기 전부터 어떤 음악과 어떤 무대를 만들고 싶은지 정확한 생각이 있었다"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