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홍 재혼, 비공개 결혼식, 드라마 나이 프로필

배우 안연홍(47)이 중견 사업가와 재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아역 배우로 데뷔한 안연홍은 이번이 두 번째 결혼입니다.

아래에서 안연홍 재혼, 비공개 결혼식 올리는 이유, 드라마 작품 활동, 나이, 프로필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안연홍 두 번째 결혼

안연홍이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웨딩홀에서 사업가 남성과 결혼했습니다. 

안연홍의 결혼식은 가족·지인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되었다고 전해집니다. 하객으로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이들의 앞날을 축하했다고 합니다.

안연홍은 이번이 두 번째 결혼입니다. 그는 지난 2008년 조정웅 전 e스포츠 감독과 결혼했고, 2017년 6월 9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1명을 낳았으며, 이혼 후 안연홍은 싱글맘으로 살아왔습니다.

한편, 안연홍은 2020년 MBN ‘보이스 트롯’에 출연해 “이혼으로 부모님한테 가슴 아픈 상처를 한 번 안겨드려서 그 뒤로는 너무 많이 나이가 드신 게 보였다”라고 속내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안연홍, 조심스럽게 비공개 결혼식 준비

한 방송 관계자는 "안연홍 씨의 아이가 이제 엄마에 관한 기사를 찾아볼 수 있는 나이가 됐다. '펜트하우스' 때도 그렇고 엄마의 방송 활동을 보며 기뻐했다고 한다"라며 "그런데 개인사에 관한 이야기는 또 다르지 않나. 한 차례 아픔이 있던 만큼 결혼이나 사적인 이야기가 다시금 화제가 되는 것에 안연홍 씨가 굉장히 조심스러워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더불어 "안연홍 씨가 현재 작품에도 출연 중이라 드라마 제작진이나 함께 출연하는 분들은 물론 자녀에게 개인사가 피해가 가지 않도록 매우 신경 썼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안연홍이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안연홍은 결혼 준비 중에도 작품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경 썼고, 예식 이틀 만에 현장에 복귀해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배우 안연홍, 작품활동

아역시절 안연홍

1985년 MBC '베스트셀러 극장' 아역 배우로 데뷔 한 안영홍은 1988년 KBS 드라마 '토지'에서 어린 서희 역을 맡아 주목받았습니다. 아래에서 '세 바퀴' 국민배우 특집에 출연한 안연홍 연기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역 배우로 시작해 귀여운 외모와 나이답지 않은 연기로 주목받은 그는 '용의 눈물', '여인천하', '청춘의 덫'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했습니다. 

특히 2000년대 초 방송된 MBC 인기 성인시트콤 ‘세 친구’에서 발랄한 간호사 캐릭터를 맡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시트콤 '세친구'

이후 드라마 '수상한 장모'로 안방극장에 컴백한 뒤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통해 존재감을 보여줬고, 현재 KBS 1TV 일일 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에 출연 중입니다.

 

안연홍 프로필

출생
1976년 7월 19일
서울특별시 중구

본관 : 순흥 안씨

신체 : 164cm, 48kg, B형

가족
아버지, 어머니
남편(2023년 10월 13일 결혼)
아들(2012년 12월 28일생)

학력
서울장충초등학교 (졸업)
숭의여자중학교 (졸업)
계성여자고등학교 (졸업)

데뷔
1985년 MBC 베스트셀러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