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전 식약처 과장에게 고발 당한 이유, 남편 홍혜걸 모함이다.. 나이 프로필

의사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허위·과장 광고를 한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방송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기부도 많이 하던  여에스더가 고발당한 이유와 이후 상황, 남편 홍혜걸의 심경글 등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여에스더, 전 식약처 과장에게 고발당한 이유

여에스더(58)를 고발한 이는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입니다.

그는 여에스더가 의사 신분을 이용해 건강기능식품 쇼핑몰을 운영하며, 수천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소비자를 속이고 있다고 고발했습니다.

 

여에스더, 쇼핑몰 한해 매출은...

한편 여에스더는 지난 10월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해 "대단한 CEO다. 2022년 매출만 해도 1000억이다"는 말에 "2000억"이라고 정정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습니다.

 

 

여에스더가 운영 중인 '에스더포뮬러'는 지난 2009년 설립돼, 지난해 약 2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여에스더 의혹 혐의와 고발당한 이유

 

4일 경찰에 따르면 전직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이 지난달 여에스더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조사해 달라며 고발장을 냈습니다.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은 "여에스더가 운영 중인 건강기능식품 업체 E사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판매하면서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바탕으로 질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식으로 광고했다"며 고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이는 여에스더 씨가 의사 신분을 이용해 소비자를 속이고 있는 것"이라며 "현직에 있을 때 해당 법안 개정에 참여하고 위반 업체들을 단속했으나 아직 근절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특히 의사 신분을 활용하는 것은 큰 문제라고 여겨 공익을 위해 고발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여에스더 측 반박

이와 관련해 여에스더몰 측은 "진행 중인 광고는 모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심의를 통과했기 때문에 허위·과장 광고로 볼 수 없다"라고 반박했고, 식품의약품 안전처와 건강기능식품협회의 해석 차이로 인해 나온 논란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고발 이후 상황...

 

서울 강남경찰서는 고발인 조사 후 지난달 주소지 관할 등에 따라 수서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광고가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등을 검토,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파악해 추후 여에스더의 출석 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여에스더 고발에 남편 홍혜걸은 아내 응원

의학 전문 기자 홍혜걸이 아내인 여에스더의 허위 과장 광고 고발에 간접적으로 심경을 밝혔습니다.

홍혜걸은 우리나라 1호 의학전문기자 출신으로 구독자 153만 명의 유튜브 채널 '의학채널 비 온 뒤'를 운영 중입니다.

홍혜걸은 4일 자신의 SNS에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를 배경으로 넓은 초원에서 풀을 뜯고 있는 위풍당당한 코끼리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호연지기를 내뿜는 사진, 모든 시기와 질투, 험담과 모함은 압도적 격차의 탁월함으로 이겨내야 한다"며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은 간접적으로 부인을 응원하는 듯한 글로 마치 여에스더에 관한 의혹이 시기 질투에 의한 모함이라고 말하는 듯해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여에스더 프로필

출생
1965년 5월 11일 (나이 58세)
경상북도 대구시

거주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3차

본관 : 성주 여씨

종교
천주교 (세례명: 에스더)

학력
대구남산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 /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 석사 · 박사)

직업
의사, 방송인, 기업인

가족
배우자 홍혜걸, 장남 홍성우, 차남 홍영우

현직
에스더포뮬러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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