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율희 결혼 5년 만에 이혼, 금쪽 상담소 나왔던 이유 재조명, 나이

최연소 아이돌 부부였던 최민환과 율희가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최민환과 율희는 과거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한차례 갈등을 고백한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이 밝힌 갈등 내용은 아래 영상으로도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민환 율희 이혼, 세 아이 양육권을 아빠가...

밴드 FT아일랜드의 드러머 최민환 (31)과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 (26)가 결혼 후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결혼한 두 사람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 2’(이하 '살림남')에 함께 출연하며 삼 남매와 육아일상을 전했던 터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최민환과 율희의 '살림남'에서의 모습은 영상으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민환 율희, 결혼과 세 아이들

 

최민환과 율희는 2017년부터 공개적으로 교제한 뒤 2018년 득남했으며 이후 결혼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결혼한 두 사람은 2018년 5월 첫아들을 얻은 뒤 2020년 2월 쌍둥이 딸을 잇따라 품에 안았습니다. 

'살림남' 쌍둥이 딸 출산한 율희

최민환과 율희는 '살림남’에 함께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등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최민환 율희, 방송에서 자녀 교육 문제로 갈등 고백

 

 

특히 최민환과 율희는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자녀 교육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고백한 바 있습니다. 

2022년 12월에 방영된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율희는 "아이 3명 교육비에 월 800만 원을 쓰고 있다. 어느 엄마나 아이들에게 다 그렇게 해주고 싶지 않나"라고 상상을 초월한 사교육비를 공개했습니다.

반면 최민환은 (그것이)"이해가 안 된다. 너무 한 번에 다 하려는 것은 아닌가 싶다"라며 서로 다른 육아 관을 가지고 있어 갈등하고 있음을 짐작게 했습니다.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율희

 

최민환은 1992년생으로 2007년 FT아일랜드 멤버로 데뷔해 '사랑앓이' '바래' 등의 노래로 큰 사랑을 받고 일본과 대만 등에서 K팝 밴드 한류를 이끌었습니다.

율희는 1997년생으로 2014년 라붐으로 데뷔했고 최민환과 결혼을 결심한 뒤 "연예 활동에 뜻이 없다"라며 팀을 떠났습니다.

이혼 후... 세 아이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

 

4일 최민환 소속사는 "최민환과 율희는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현재 이혼 조정절차를 밟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두 부부 슬하에 있는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두 사람을 응원해 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며 최민환은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최민환과 율희 SNS로 이혼 소식 전해

최민환과 율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이혼 소식을 직접 알렸습니다.

최민환은 "저희 부부는 오랜 논의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어린 나이에 가족을 만들겠다는 저희의 결정에 대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또한 율희도 "많은 시간 노력하고 대화한 끝에 저희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 주기로 했다"며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이 났지만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저희 두 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다"라고 이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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