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모친상, '미운 우리 새끼' 임여순 여사 6년 투병 끝에 별세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오늘(4일) 모친상을 당했습니다.

 

이상민 모친상

이상민의 모친 임여순 씨가 별세했습니다.

 

이상민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상민의 모친 임여순 씨는 아들 이상민과 함께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었습니다. 아래에서 이상민 어머니 임여순 여사의 '미우새' 첫 방송 당시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8년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습니다.

 

이상민 모친 임여순 여사, 6년 투병 끝에 별세

이상민의 모친 임여순 씨는 6년여 동안 투병 생활을 해왔으며 치매 등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상민은 SBS '미운 우리 새끼' 최근 방송에서도 6년째 투병 중인 어머니가 병세가 더욱 악화했다며 눈시울을 붉힌 바 있습니다.

 

이상민은 "엄마의 병세가 안 좋아지는 걸 6년째 보고 있다. 지금 날 못 알아보신다. 말도 못 하시고"라고 고백하며, "어머니가 기적적으로 회복하면 '사랑해'라고 말하고 싶다"며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상민 모친 빈소는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습니다. 

상주는 이상민과 여동생인 이선경 씨로 발인은 오는 7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벽제)에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