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 알버스 덤블도어 교장 역의 배우 마이클 갬본이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82세.
9월 28일(한국시간) 외신에 따르면 마이클 갬본의 가족은 이날 성명을 통해 사망 소식을 알렸습니다.
덤블도어 마이클 갬본 사망
‘해리포터’ 시리즈의 호그와트 마법학교 교장, 알버스 덤블도어 역으로 활약했던 마이클 갬본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82세.
유가족은 “마이클 갬본의 부고를 알리게 돼 너무 충격을 받았다. 사랑하는 남편이자 아버지였던 마이클은 폐렴으로 쓰러진 후 아내와 아들이 곁에 있는 병원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고통스러운 시기에 우리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응원과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리포터 덤블도어 교장 역, 배우 마이클 갬본
1940년생인 마이클 갬본은 아일랜드에서 태어났고, 국립 극단 개막작 ‘햄릿’에서 단역을 맡으며 유명해졌습니다.
특히 2004년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마법학교 교장 알버스 덤블도어 역을 맡아 한국에서도 이름을 알렸습니다.
마이클 경은 60여년에 걸쳐 올리비에상, BAFTA, 에미상 등을 수상한 무대와 스크린의 스타였습니다.
1963년 더블린의 극단에서 연기 생활을 시작한 그는 곧바로 런던 국립극장에 합류하여 영국 전역과 뉴욕, 독일 무대에서 활동했습니다.
1987년 아서 밀러의 '다리 위에서 바라본 풍경'에서 갈등하는 브루클린의 해안가 주민 에디 카본 역으로 로런스 올리비에상을 수상했고, 다양한 작품에서 명품연기로 로런스 올리비에상을 3차례나 받았습니다.
그는 1998년엔 영국 드라마에 대한 공로로 기사 작위를 받았습니다.
영화 '킹스 스피치'와 '킹스맨' 등에도 출연했으며 지난 2015년 은퇴했습니다.
마이클 갬본, 호그와트의 영원한 덤블도어 교장
마이클 갬본은 리처드 해리슨이 2002년 사망한 이후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부터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까지 덤블도어 역으로 활약했습니다.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호그와트 교장 덤블도어 역을 맡았던 배우 마이클 갬본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중심이자 핵심 같은 역할이었습니다.
극중 비중은 해리, 론, 헤르미온느 등의 주인공보다는 적었으나 신스틸러 그 이상의 존재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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