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동생인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첫 실내 방사장 나들이가 시작되었습니다.
푸바오 동생 쌍둥이 판다 일반 공개
그동안 에버랜드 SNS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오는 4일부터 일반에 공개됩니다.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
푸바오 할아버지로 유명한 강철원 사육사는 "태어날 당시 각각 180g, 140g에 불과했던 아기들의 체중이 현재 모두 11kg을 돌파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최근부터는 엄마를 따라서 잘 걸어 다닐 정도로 건강하게 성장해 방사장 나들이를 시작한다"라고 전했습니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지난해 7월 7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국내 첫 쌍둥이 판다 자매입니다.
쌍둥이 판다, 푸바오, 아이바오, 러바오 이름 뜻
쌍둥이 판다 생후 100일 무렵인 지난 10월 대국민 이름 공모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름 투표 결과 쌍둥이 판다는 '슬기로운 보물'이라는 의미의 '루이바오'와 '빛나는 보물'이라는 '후이바오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푸바오 가족 이름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바오'는 보물을 뜻합니다.
러바오(아빠) | 즐거움을 주는 보물 |
아이바오(엄마) | 사랑스러운 보물 |
푸바오 | 행복을 주는 보물 |
루이바오 | 슬기로운 보물 |
후이바오 | 빛나는 보물 |
쌍둥이 판다 공개 시간
당분간 쌍둥이 아기 판다들은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매일 오전 일부 시간에만 공개됩니다.
에버랜드는 쌍둥이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1월 4일부터 판다월드 개장 시간을 오전 10시에서 11시로 1시간 늦추기로 했습니다.
또 당분간은 쌍둥이들이 사람들을 익히고 적응할 수 있도록 판다월드 관람 인원도 축소 운영되며, 향후 쌍둥이들의 적응 상황과 컨디션 등을 지켜보며 공개 시간과 관람 인원을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푸바오와 쌍둥이 판다가 함께 하는 모습은...
단독생활을 하는 판다의 생태 습성에 따라 이미 독립한 맏언니 푸바오와 쌍둥이 동생이 같은 공간에 함께 있는 모습을 보진 못합니다.
다만 에버랜드는 푸바오도 교차로 방사해 판다월드에서 푸바오를 계속 만나 볼 수 있게 한다는 방침입니다.
힐링 예능 '푸바오와 할부지' 스페셜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 공개 전 첫나들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쌍둥이 판다 일반 관람 시작 하루 전인 1월 3일 생후 6개월 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언론 매체에 공개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실내 방사장으로 나온 쌍둥이는 아직 세상이 어색한 듯 5분여간 출입구 주변에만 머물렀습니다.
강철원 사육사가 쌍둥이를 방사장 중앙으로 안아서 옮겨줬고, 그제야 이곳저곳 냄새를 맡는 등 방사장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어 쌍둥이는 강 사육사가 대나무를 먹고 있는 엄마 아이바오 옆으로 안아 옮겨주자 마음이 더 편해졌는지, 전보다 더 활발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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