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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환자보다 촬영이 먼저"...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병원 촬영 갑질 논란 사과

by 5분전 클릭 2023. 9. 11.

천우희 장기용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촬영 갑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드라마 제작사는 병원 촬영에서 불거진 촬영팀 갑질 논란에 대해 즉각 사과했습니다.

 

병원에서 일어난 드라마 촬영 갑질 논란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드라마 촬영팀 인간적으로 너무하긴 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는 고위험 산모실에 입원한 아내를 만나러 병원에 갔다가 촬영 중이라는 이유로 출입을 통제당했다는 사연이 담겨있었습니다.

천우희 드라마


작성자는 "아내가 둘째 임신 33주인데 조산, 유산기가 있어서 병원 고위험산모실에 입원했다가 퇴원했는데 어제 하혈을 하는 바람에 응급실 갔다가 본관 고위험산모실로 올라갔다. 이 소식을 듣고 가게 문을 닫은 뒤 엄청 뛰어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본관을 들어가서 뛰려는데 드라마 조연출이 ‘촬영 중’이라며 길을 막았다. 못 가게 막은 길은 총 두 개인데, 한쪽은 스태프들이 쫙 깔려있었고 한쪽은 아예 못 지나다니게 통제를 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작성자는 또 “스태프가 촬영 중에 조용히 하라며 좋지 않은 표정으로 가는 길까지 막고 말했다”며 “여기가 사람 살리는 데지, 촬영이 문제냐”라며 분노했다고 말습니다.


그러면서 “다행히 와이프는 별문제 없이 잘 지나갔지만 만약 문제라도 생겼으면 다 엎어버릴 것 같은 기분이었다. 여기저기에 쓰레기 버리고 시끄럽게 하는 것도 문제인데 병원에서 뭐 한다고 통제까지 하는 건 진짜 아닌 것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드라마 촬영 갑질 논란 글

 

드라마 제작사의 사과


드라마 제작사 측은 11일 "지난 10일 진행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병원 촬영과 관련해 병원 측과 협의해 이용객 동선 전체를 막지 않는 선에서 양해를 구하며 촬영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보호자 분께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촬영 중 불편함을 끼치지 않게 보다 세심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천우희와 장기용주연을 맡아 내년 방송 예정입니다.

 

 

천우희 프로필

천우희

출생
1987년 4월 20일
경기도 이천시 창전동

​신체
키161cm, O형

​가족
아버지, 어머니, 오빠
반려견 망고

​학력
설봉중학교 졸업
이천양정여자고등학교 졸업
경기대학교 연기학 학사

​소속사 : 에이치앤드엔터테이먼트

 

 

장기용 프로필

장기용

출생
1992년 8월 7일
경상남도 울산시

​신체
키 187cm, 75kg

​가족
부모님, 형

​학력
명정초등학교 졸업
울산중학교 졸업
울산고등학교 졸업
서경대학교 학사

​소속사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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