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문지인 "5월 결혼합니다" 동생 열애 나이

 

개그맨 겸 배우 김기리와 배우 문지인이 결혼합니다.

 

김기리♥문지인 5월 결혼

김기리(38)와 문지인(37)이 열애 끝에 오는 5월 사랑의 결실을 맺습니다.

두 사람은 연애 기간 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과 확신으로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가까운 지인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김기리, 문지인과의 결혼 "더할 나위 없이 행복"

문지인과 백년가약을 맺게 된 김기리는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를 통해 "같은 마음으로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을 만나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문지인의 소속사 심스토리는 "김기리와 진지한 만남을 통해 문지인이 5월의 신부가 된다"라고 전했습니다.

 

 

문지인 또한 소속사를 통해 "(김기리는) 저를 생각해 주는 마음이 성실한 사람"이라며 "서로에게 같은 마음과 자세로 노력하며 사는 부부가 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배우 문지인, 동생 실종 사건

 

문지인은 1986년생으로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tvN 드라마 '킬힐', JTBC '뷰티인사이드', SBS '닥터스', 최근 SBS '골 때리는 그녀들'까지 연기와 예능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문지인 동생, 실종 후 4시간 만에 찾아...

김기리·문지인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김기리가 과거 문지인의 실종된 동생 찾기에 도움을 준 과거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문지인은 지난해 10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동생의 실종 소식을 알리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문지인은 "저는 정신지체 1급 동생이 있다. 지능이 3~4세도 안되는 그냥 아가다. 근데 오늘 낮 2시경에 버스정류장에서 실종되어 지금껏 못 찾고 있다. 간질까지 있고 보행이 미숙한 아이라 오늘 밤이 너무 위험하다. 보신 분들 꼭 좀 제보 부탁드린다"며 실종된 동생의 신상과 사진 등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김기리도 해당 내용을 공유하며 널리 알렸고 문지인은 실종 글 게재 약 4시간 만에 무사히 동생을 찾았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김기리, 문지인은 해당 사건 3개월 후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김기리와 문지인의 결혼식은 5월 서울 시내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개그맨 겸 배우 김기리

김기리는 1985년생으로 KBS 공채 25기 개그맨으로 최근 배우로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영화 '세기말의 사랑' '비광'은 물론, KBS 2TV '안녕? 나야!' '왜 그래 풍상씨', MBC every1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등에 출연했습니다.

현재도 연극 '헤르츠클란'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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