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아들 이정후 선수의 미담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정후, 사인 거절 후 40분 뒤 돌아온 이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키움 갤러리에 올라온 이정후 미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이정후 선수(25)는 이종범 전 야구 선수의 아들로 지난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 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초대형 계약을 맺고 빅 리그에 입성했습니다.
한 횟집에 걸린 이정후 기념사진에 숨겨진 일화
해당 사연은 한 횟집을 방문한 글작성자 A 씨가 횟집 사장에게 들은 내용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면서 알려졌습니다.
A 씨에 따르면 그는 키움 히어로즈 팬들과의 모임을 위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횟집을 찾았다가 이정후의 기념사진을 발견했고, 이어 횟집 사장과의 대화에서 이정후의 미담을 전해 듣게 됐다고 합니다.
이정후, 40분 후 다시 돌아온 이유
당시 횟집 사장은 친구들과 함께 온 이정후에게 사인을 요청했는데 이정후는 ‘이따가 해주겠다’며 그냥 가버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횟집 사장은 사인은 못 받겠구나 생각했는데 40분쯤 지난 뒤 친구들을 다 택시 태워 보낸 이정후가 다시 가게에 돌아왔다고 합니다.
이정후는 "야구를 하다가 그만둔 친구들이어서 친구들 앞에서 사인해 줄 수가 없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사인은 물론 사진까지 함께 찍어주고 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A 씨는 이정후가 횟집 사장으로 보이는 남성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도 첨부했습니다.
이정후 선수의 미담은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급속히 확산됐고 그의 사려 깊은 성품을 칭찬하는 댓글들이 이어졌습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실력과 인성 모두 갖춘 진정한 스타", "범신이형(이종범 별명) 자식 농사마저도 레전드", "범신이형 아들 어떻게 키웠냐 정말" 등의 칭찬과 감탄을 쏟아냈습니다.
이정후 덕분에 아버지 이종범에게도 칭찬이 쏟아졌습니다.
"아버지가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들었는데, 역시 다릅니다." "이런 인성이면 MLB에서도 성공합니다" 등 칭찬이 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 선수 중 역대 최고 대우받은 이정후 선수
이정후 선수는 1998년생으로 지난해 12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기간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약 1503억 원)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는 KBO리그에서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을 거쳐 MLB로 진출한 한국인 선수 중 역대 최고 대우입니다.
이정후는 다음 달 1일 미국으로 출국해 개인훈련을 한 뒤 팀에 합류해 스프링캠프를 치른 후 25일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한 시범경기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정후 프로필
출생
1998년 8월 20일 (나이 25세)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국적 : 대한민국
학력
광주서석초- 휘문중 - 휘문고
신체
키 185㎝, 90kg, A형, 오른손잡이
포지션 : 외야수
투타 : 우투좌타
프로입단 : 2017년 1차 지명 (넥센)
소속팀
넥센-키움 히어로즈 (2017~202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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