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해외 파티서 "지드래곤 데려오겠다..." 민폐 허세 발언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해외 행사에서 지드래곤을 언급한 민폐 발언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승리, 해외 파티서 '지드래곤 언급' 민폐 발언

 

승리는 클럽 버닝썬 사건에 연루돼 실형을 선고받으며 '빅뱅' 그룹 이름에 먹칠을 하고 탈퇴했습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나 계속해서 ‘빅뱅’과의 접점을 강조하며 '지드래곤을 언급, 민폐를 끼치고 있어 도마에 올랐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승리가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프라이빗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승리는 영상에서 "언젠가 지드래곤을 여기 데려오겠다"라고 외친 뒤 케이크 초를 불을 껐으며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승리의 발언에 환호를 지르며 "지드래곤"을 외치기도 했습니다.

또한 승리는 지디&태양의 'GOOD BOY(굿 보이)'에 맞춰 춤을 추며 파티를 즐겼습니다.

 

빅뱅 전 멤버 승리

승리는 1990년생으로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해 2세대 대표 아이돌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승리는 아이돌 활동과 함께 사업을 병행하며 '승츠비' 캐릭터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 2018년 승리가 소유하고 있던 클럽 버닝썬에서 폭행 사건이 터졌습니다. 

이후 해당 클럽이 각종 범죄의 온상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다양한 의혹이 제기됐고, 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 주범으로 지목됐고 빅뱅을 탈퇴하고 연예계에서 은퇴했습니다.

 

그리고 2022년 5월 대법원은 승리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 군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던 승리는 실형이 확정된 후 여주교도소로 이감돼 형기를 마치고 지난해 2월 9일 출소했습니다.

그러나 출소 후에도 승리는 인플루언서와의 열애설, 국내외에서 유흥을 즐기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태국에서 지인들과 생일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SNS를 통해 공개돼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빅뱅을 탈퇴한 승리가 뜬금없이 지드래곤을 언급하자 부정적인 반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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