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희은 씨와 배우 양희경 씨가 모친상을 당했습니다.
가수 양희은·배우 양희경 자매 모친상
가수 양희은(71), 배우 양희경(69) 자매가 모친상을 당했다는 비보가 4일 전해졌습니다.
양희은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가실 줄 몰랐는데 연말연시에 당신 자손들 두루두루 집에서 다 보셨다"라며 "잘 잡숫고 일상을 변함없이 유지하시다가"라는 글과 함께 어머니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어 “오늘 새벽 0시 5분, 평화롭게 가셨다”며, “이제는 더 이상 엄마가 안 계신 집, 울타리 없이 허전하기만 하네. 안녕! 엄마!”라고 적었습니다.
양희은, 양희경 자매 어머니 故 윤순모 여사
양희은, 양희경 자매의 어머니인 故 윤순모 여사는 지난해 10월 열린 2023 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 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양희은은 지난해 1월 방송된 MBN ‘당신 참 좋다’에 출연해 어머니가 7~8년 전 치매 판정을 받았다며,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예술을 사랑했던 故 윤순모 여사
10여년 전 KBS 2TV '여유만만'에는 현재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양희은·양희경 자매 어머니 윤순모 씨가 출연했었습니다.
방송에서는 양희경은 어머니에 관해 "한때 명동에서 양장점을 했다. 디자이너 일 그만둔 후 지금은 취미로 작품 만드는 일을 한다. 그림도 그리고 퀼트, 유화까지 한다"라고 소개했습니다.
당시 윤순모 씨는 미국에서 전시된 자신의 작품을 소개했습니다.
양희은은 "미국에서 전시회하는데 어머니 그림이 뽑혔다. 문화센터에서 배운 사람들 모아서 전시회 하는데 어머니 작품이 뽑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윤순모 씨는 가장 아끼는 작품으로 서양의 서커스를 동양의 자수로 표현한 것을 공개했습니다.
양희은 양희경 자매는 과거 어머니 칠순을 맞아 개인 전시회를 열어줬고 두번째 전시회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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