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신동엽에 '이혼 해보라' 망언 실언 이유, 나이 프로필 '불후의 명곡'

 

가수 조영남이 신동엽에게 문제의 발언을 해 많은 이들이 눈살을 찌푸렸습니다.

 

조영남, 신동엽에 "이혼 한 번 해보라"...

2월 10일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조영남 편'으로 꾸며졌습니다.

그런데 가수 조영남(78)이 신동엽(52)에게 "이혼 한 번 해보라"라고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조영남, 신동엽에 "이혼 한 번 해보라" 말한 이유
조영남은 최근 '불후의 명곡' 녹화에서 자신의 히트곡 '사랑 없인 못 살아'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이 노래가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한다. 내가 두 번씩이나 이혼을 하지 않았나"라며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내가 사랑에 너무 오버했구나' 그런 생각을 한다. 난 이 노래를 부를 자격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조영남과 윤여정

이에 MC 신동엽이 만남과 헤어짐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며 조영남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

그러자 조영남은 "이혼 한 번 해보라. 이런 생각이 안 드나"라고 말해 장내를 술렁이게 했습니다. 또 결혼 생활 17년이라는 신동엽에 조영남은 "나는 13년까지 살았다"라며 놀라워했습니다.

조영남의 폭탄 발언에 신동엽은 "조금 힘들 때마다 선배님 말씀 명심하고 '나는 절대 이혼하지 않으리라' 생각하면서 다복하게 행복하게 살겠다"라고 응수해 박수를 자아냈습니다.

이밖에도 조영남은 자신의 명곡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하며 자신을 '선생님'이라고 칭하는 후배에게 "난 당신을 가르친 적이 없다"며 "형이라고 불러라"라고 답하는 등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습니다.

 

조영남 프로필

조영남은 1968년 노래 '딜라일라'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대중음악과 성악을 접목시켜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한 크로스오버 아티스트의 원조로 꼽히며 '딜라일라' '화개장터' '모란동백' '사랑 없인 못 살아요' '그대 그리고 나' 등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했습니다.

출생
1945년 5월 13일 (나이 78세)
황해북도 평산군

국적 : 대한민국

신체 : 167cm, O형

학력
삽교초등학교 (졸업)
삽교중학교 (졸업)
강문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성악 / 중퇴)
서울대학교 (성악 / 명예학사)
트리니티 신학대학교 (신학 / 학사)

데뷔 : 1968년 노래 '딜라일라'

 

조영남 '불후의 명곡'

이번 ‘아티스트 조영남 편’의 라인업에는 최정원&정선아, 정동하, 몽니, 영기, DK, 김기태, 서도밴드, 신승태 라포엠, 하이키 등이 이름을 올렸고, 경연 무대를 위한 스페셜 인원만 1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설 연휴 한 자리에 모인 가족들을 위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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