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의심' 김창옥 검사 결과, 단기 기억상실증 김창옥쇼 2

 

'치매 의심'을 받던 유명 소통 전문 강연가 김창옥이 알츠하이머 검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치매 의심' 김창옥, 알츠하이머 검사 결과

김창옥(50)이 지난 8일 tvN 예능 '김창옥쇼 2'에서 근황을 전하며 검사 결과 자신이 알츠하이머가 아니라는 사실을 전했습니다.

김창옥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꾸 뭔가를 잊는 등 증상이 심해졌고 알츠하이머 의심 증상을 고백하며 강연을 중단하겠다고 밝혀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김창옥 강사 50세에 알츠하이머 의심 진단, "집 번호, 호수도 잊어, 강연 그만둬" 치매 증상 고백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 김창옥은 자신에게 알츠하이머 유전자가 발견됐다며 "병원에서 제대로 검사하게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8일 첫 방송된 tvN '김창옥쇼 2'에서 김창옥은 "병원을 계속 다녔다. 검사받고 치료도 받고 그러다 결과가 나왔다"며,

 "너무 감사하게도 알츠하이머 유전자는 있지만 알츠하이머는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상태에 대해 "지금은 단기적으로 기억을 못 한다. 트라우마를 많이 경험했거나 스트레스가 너무 오래 지속됐으면 그렇다, 되게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치료를 해야 할 나이다. 약도 처방받고 치료도 받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창옥은 "사람은 가끔은 자기 인생에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내 인생이 낮인지 밤인지, 내가 생각하는 나와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내가 차이가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며 이번 사건을 통해 자신에 대해 돌아보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김창옥, 단기 기억상실증 주요 원인

김창옥이 겪고 있는 증상인 단기 기억상실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는 뇌를 각성시켜 일시적으로 집중력이 올라가 기억력이 향상되는 효과도 있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 코르티솔이 기억과 학습을 관장하는 해마에 영향을 미쳐 해마를 수축시킵니다.

이에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단기 기억이 장기기억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화려하게 돌아온 '김창옥쇼 2'

한편 지난 8일 첫 방송된 tvN '김창옥쇼 2'는 김창옥의 강력해진 입담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화려한 컴백을 알렸습니다.

 

 

'김창옥쇼 2'는 무한 경쟁으로 소통 위기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김창옥이 선보이는 속 시원한 갈등 종결 강연쇼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5분 tvN에서 방영됩니다.

 

 

▼ ▼ ▼ 함께 보면 좋은 글 ▼ ▼ ▼

배우 이종수, 美 한식당에서 근무 "조용히 살고 싶다..." 잠적 이유 근황

김원희, 투병 중인 남동생 ·남편 직업 나이 '동상이몽2' '유퀴즈'

아이유 축가 영상, 10년 인연 코러스 가수와 연인 이종석 동생 결혼식 미담

이종범 아들 이정후 미담, 사인 거절 후 40분 뒤 다시 돌아온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