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건국전쟁' 포스터 인증 논란, 악플 세례 인스타 나이 프로필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인 가수 나얼이 영화 ‘건국전쟁’ 포스터를 SNS에 게재했다가 악성 댓글이 폭주하자 댓글창을 폐쇄했습니다.

 

나얼 '건국전쟁' 포스터 인증 논란

가수 나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승만 전 대통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 포스터를 올리자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이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건국전쟁'은 이승만(1875~1965) 전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나얼(본명 유나얼)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건국전쟁' 포스터 사진과 낡은 성경책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나얼은 이승만 전 대통령 영화 포스터 사진과 함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그 안에 굳게 서고 다시는 속박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라디아서5:1)킹제임스 흠정역"이라는 성경 구절을 올렸습니다.

나얼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도 기독교와 인연이 깊은데 스무 살에 입학한 배재학당에서 기독교 신앙을 접한 뒤 이후 세계적 기독교 행사에 한국 대표 자격으로 참여했습니다.

 

나얼, 비난 폭주에 인스타그램 댓글창 폐쇄...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건 취향문제가 아니라 지능문제다" "정이 뚝 떨어진다" 등 나얼을 맹비판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나얼 인스타그램에는 "이승만에 대해 다시 공부하라", "팬으로서 실망이다" 등의 악플과 함께 "나얼 님 용기 감사하다", "노래도 잘하고 신앙심도 굿" 등 댓글이 달리며 갑론을박이 이어졌습니다.

결국 나얼은 논란이 커지자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달지 못하도록 댓글 창을 폐쇄했습니다.

 

앞서 배우 이영애도 지난해 이승만대통령 기념재단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가 논란이 됐습니다.

당시 이영애는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들께서는 재임 중 잘못하신 것들도 있지만 우리나라와 국민을 위해 잘하신 것들도 많다고 본다"며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저희 가족은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재단에도 그분들의 고마움을 기리며 후원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으나 일부 누리꾼들에 비난을 받았습니다.

 

나얼 프로필

본명 : 유나얼

출생
1978년 9월 23일 (나이 45세)
경기도 의정부시

신체 : 172cm, 65kg, A형

가족 : 부모님, 남동생

학력
의정부중앙초등학교(전학)/서울숭미초등학교 (졸업)
도봉중학교 (졸업)
선덕고등학교 (졸업)
계원조형예술대학 (매체회화 / 전문학사)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 / 학사)
단국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조형예술학 / 석사)

데뷔 : 1999년 앤썸 1집 'Easy'

그룹 : 브라운 아이드 소울, 브라운 아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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