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고졸 학력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그의 인생을 바꾼 2000만 원 과자 광고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소희 프랑스 대학 포기, 인생 바꾼 과자 광고
한소희는 유튜브 '채널 십오야 나영석의 나불나불'에 출연해 과거 프랑스 대학을 포기하고 연예계에 데뷔한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한소희, 프랑스 대학 못 간 이유
한소희는 20대 초반을 회상하며 "학교도 붙었는데..."라며 대학교를 못 가고 고졸로 남은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프랑스 학교에 붙었는데 제 명의로 된 은행에 6천만 원이 있어야 비자가 발급이 된다. 그때 저한테 6천만 원이 어디 있겠냐. 워낙 불법 이민 노동자들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소희는 "알바를 시작했는데 하루에 12시간씩 호프집 알바 하면 한 달에 180만 원을 주는데, 2시간 모델 일을 하니까 300만 원을 줬다"라며 모델 출연료가 쏠쏠함을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소희, 인생을 바꾼 과자 광고
한소희는 연예계 데뷔 전 "무신사 모델을 하다가 과자 광고가 들어와서 했더니 통장에 2000만 원이 찍혔다. 회사도 없어서 나눌 필요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거 3편 6000만 원을 채워서 프랑스 가자고 생각했는데 여기까지 오게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소희(29)는 1994년생으로 울산예고 미술과를 졸업했습니다.
2017년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하기 전 2016년 12월 ‘리츠 크래커’ 광고에 출연했습니다.
당시 한소희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강렬한 브랜드 컬러 색감, ASMR을 통한 바삭한 식감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후 한소희는 배우로 전향하게 된 계기로 황복용 대표를 만났고 여러 차례 거절한 끝에 결국 대학을 포기하고 연기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소희, 노화에 대한 악플 대비
또한 한소희는 악플에 대한 고민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는 "저 악플 많이 받는다. 언젠가 제가 노화로 인해 악플이 달리기 시작할 때를 벌써 대비하고 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노화는 막을 수 없고 어느 정도 인정해야 하는 부분이고 거스를 수도 없다. 막겠다는 게 아니라 어떤 생각으로 받아들일지 벌써부터 생각하고 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한소희는 "'그래 나 늙었다. 어쩔래'라고 대응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해야 외모가 아닌 연기로 포커스를 돌릴 수 있게 할지를 생각한다. 김혜수, 김해숙 언니를 집으로 모셔서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했다. 내가 곧 겪을 미래. 그다음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라는 설명했습니다.
핫한 대세 배우가 대학을 갈 수 없었던 사정을 공개하고 고졸임을 밝히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한소희는 이를 개의치 않았고 악플을 마주하는 고민과 쿨한 응수까지 대중에게 솔직하게 털어놔 응원을 사고 있습니다.
▼ ▼ ▼ 함께 보면 좋은 글 ▼ ▼ ▼
'iss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대급 악마 견주" 9년 기른 강아지 인식칩 직접 파내고 두 번 버려... (0) | 2024.01.15 |
---|---|
서정희 동치미, 6세 연하 남자친구 최초 공개 직업 나이 프로필 (0) | 2024.01.15 |
조현아, 악플러 법적 대응 예고 "남자는 하늘" 농담 발언 비난 폭주(나솔사계) (1) | 2024.01.12 |
박명수 기부, 청각장애 아동에 9번째 소리 선물, 나이 프로필 (0) | 2024.01.12 |
충격의 파주 캐스퍼 완파 사고 "차가 종잇장처럼 구겨져..." (0) | 2024.01.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