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故 김광석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지 28년이 흘렀습니다.
김광석 28주기
故 김광석은 지난 1996년 1월 6일 사망했습니다. 향년 32세.
고인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택 거실 계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나 구체적인 사인은 밝혀지지 않아 여러 의혹을 낳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풀리지 않는 김광석의 미스터리는 뉴스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원한 가객' 김광석
김광석은 1964년생으로 1984년 노래를 찾는 사람들 1집 앨범 '산하'로 가요계 데뷔했습니다.
1984년 그룹 '노래를 찾는 사람들'(노찾사)로 데뷔한 김광석은 포크그룹 '동물원'을 거쳐 솔로로 전향했습니다.
이후 '서른 즈음에',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일어나', '이등병의 편지', '사랑했지만',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등 주옥같은 명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故 김광석의 명곡 노래들은 아래에서 무료들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김광석, 죽음 원인과 의혹...
당시 경찰은 고 김광석의 사인에 대해 우울증에 의한 극단적 선택으로 발표했으나 이후 고인의 사인을 두고 타살 등 여러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1996년 1월 6일 향년 32세로 돌연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김광석, 영화 & 스포트라이트
김광석이 세상을 떠난 지 20여 년이 흐른 2017년 8월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이 개봉했고, 뉴스에서도 김광석의 사망 전후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영화는 김광석의 죽음이 단순 자살로 보기엔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며, 아내 서 모 씨의 타살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습니다.
이 영화로 인해 김광석의 사인이 재조명됐고, 고인의 친형 김 모 씨는 사건의 재수사를 요구하는 고발장을 검찰에 내기도 했습니다.
친형 측은 고인의 음악 저작권을 상속받은 딸 김서연 양이 2007년 숨진 것에 대해서도 서 모 씨가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들은 서모씨가 딸이 급성폐렴에 걸렸음에도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해 숨지게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故 김광석의 아내 서 모 씨는 "검찰에서 연락이 오면 당당하게 출석해 조사받을 것"이라며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재수사 결과, 경찰은 2017년 11월 고인의 아내 서 모 씨에 대해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습니다.
한편 故 김광석 사망 28주기인 이날 고인의 고향인 대구에서 추모식과 추모 공연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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