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재혼' 망설이는 진짜 이유, 나이 키 프로필

 

서장훈이 재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고백하며 그동안 재혼을 망설였던 이유를 고백했습니다.

 

서장훈 '재혼' 망설이는 이유

서장훈은 그동안 재혼 의사가 있다고 밝히면서도 조심스러웠던 심경에 대해 ’ 동상이몽 2’에서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서장훈의 재혼 언급 이야기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배우 임형준 아내의 어머니가 결혼을 반대했었다고 전하며 시작됐습니다.

임형준 아내의 어머니는 처음에 나이도 많고 아이까지 있는 임형준과의 결혼을 반대했다고 합니다.

 

이에 제작진이 당시 심경에 대해 묻자 임형준 아내는 “엄마가 밝으신 성격, 싫은 소리 잘 안 하시는데 ‘나가 너 때문에 미치겠어’라고 하셨다, 그 말에 많은 게 느껴져 미안했다”며, “아기 낳고 키우다 보니 그때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 당시엔 쉽지 않았다, 엄마도 쉽지 않으셨을 것”이라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에 임형준도 “장모님 반대 서운한 거 전혀 없이 장모님도 많이 우셨단 말에 가슴 아프고 죄송했다”며 “(그럼에도 품어주신 장모님) 감사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서장훈이 솔직히 밝힌 '재혼' 망설이는 이유

그러자 서장훈은 “임형준은 평생 장모님 업고 다녀야 한다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며 “언젠가 만에 하나 (내가 재혼한다면) 가장 걱정됐던 부분이 처가의 반대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서장훈은 “언젠가 누군가 만났을 경우 막연한 일이지만 가끔 걱정할 때 있어. 상대 가족에게 부담될까 생각하면 늘 아찔하긴 했다”라고 속마음을 전했습니다.

 

서장훈, 제일 겁나는건 두 번째라서...

서장훈은 지난 2009년 5월, KBS 아나운서 출신인 오정연과 결혼했지만, 3년 만인 2012년 합의 이혼했습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였습니다. 

서장훈은 방송에서 재혼에 대해서도 마음을 접지는 않았다는 말하면서도 "제일 겁나는 게 두 번째다. 그때는 변명거리가 없다. 그때부턴 내가 이상한 놈이 되는 것"이라며 "사람이 바뀌었으니까 두 번째부턴 내가 문제가 있는 놈이 되는 거다"며 재혼에 대한 두려움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서장훈은 "그래도 '아이는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은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그는 3년 정도 재혼하기 위해 노력해 보고 그래도 안되면 혼자 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장훈, 이혼하니 내가 꿀리는 기분...

과거에도 서장훈은 재혼은 부담 된다며 "내가 조금 꿀리는 기분.."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그는 "(재혼)이거는 내 인생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굉장히 더 신중하게 생각하게 된다. 두 번은 부담이 엄청 된다"라고 재혼에 대한 생각을 말했습니다. 

또한 서장훈은 "이혼하면 조금 꿀리는 기분이 든다. 미혼인 이성을 만났을 때 마음의 짐이 있는 듯한 느낌이 매우 크다"라고 밝혔습니다.

서장훈 프로필

출생
1974년 6월 3일 (나이 49세)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

본관 : 달성 서씨

신체
키 205.3cm, 115kg, A형, 320mm

직업
농구 선수 (센터 / 은퇴), MC, 방송인

가족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1979년생)

학력
서울학동초등학교 (전학)
서울남정초등학교 (졸업)
선린중학교 (전학)
휘문중학교 (졸업)
휘문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교육과학대학(사회체육학 /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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