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선수 출신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습니다.
최홍만 근황, 대인기피증과 은둔 생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측은 지난 13일 '사람 앞에만 서면 캄캄해진다? 최홍만이 외딴섬에 고립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최홍만(43)은 방송에서 세상과 단절하고 고립된 삶을 살고 있는 이유를 고백했습니다.
최홍만은 "진짜 몇 년만인 것 같다. 거의 산에만 있었다"라고 그동안의 근황을 전하며 사람들이 두렵다며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최홍만은 "관심을 받는 게 두렵다. 사람들 앞에만 서면 모든 게 캄캄해지는 느낌이다. 이런 상태가 된 것 같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두려워지고 힘들어지는 데는 분명히 이유가 있을 거다. 어떤 중요한 일들이 있었을 거다. 외딴섬에 같은 느낌일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반전이 있다. 사실 최홍만 내면에는 반전이 있다"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고립시킨 최홍만의 심리를 분석했습니다.
이에 최홍만은 "이런 말을 해준 분이 거의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최홍만, 대인기피증 걸린 이유
한편 최홍만은 지난 2020년 일본 T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오사카에 거주 중이라고 밝히며, 자신이 한국에서 일본으로 넘어와 생활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최홍만은 "'한국인들의 악플'때문에 일본으로 넘어와 생활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시합에서 지면 '한국의 망신'이다.라고 악플과 비난을 받아 정신적으로 힘들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악플 때문에 대인기피증 진단도 받았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최홍만은 자신도 "경기를 하면 이기고 싶은데 링에 서면 공포감으로 눈앞이 캄캄해지고 무서웠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가족까지 상처받는 모습을 보는 것이 힘들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를 구해준 사람은 일본 오사카 사람들"이라며 "밥을 먹으러 가도 서비스를 잘해주고 택시를 타도 응원한다며 요금을 받지 않았다. 사람의 훈훈함을 느꼈다"라고 전했습니다.
최홍만 프로필
출생
1980년 10월 30일 (나이 43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학력
서울자양초등학교 (졸업)
제주한림중학교 (졸업)
경원고등학교 (졸업)
동아대학교 (체육학 / 학사)
동아대학교 대학원 (체육학 / 석사)
신체
키 218cm, 체중 160kg, 리치 235cm, 신발 350mm, B형
가족 : 아버지, 어머니, 형
데뷔
2002년 LG투자증권 황소 입단(씨름 선수)
2005년 3월 19일 K-1 서울 그랑프리 2005(입식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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